7월초 우리나라 장마철에 떠난 제주도 투어...항상 내가 가면 비가 안온다고 자부했지만 첫날을 제외하곤 나머지 일정은 비땜에 망가지는 불운을 겪었다.
다이빙 하면서 제주도는 일년에 대여섯차레나 다니면서도 제주도의 볼거리를 너무도 못봐서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투어는 제주도를 구경하라는 하늘의 계시라 생각하고 아주 작정하고 렌트카 빌려서 함 돌아봤다. 일부 회원은 돌아가고 끝까지 혹시라도 날이 좋아져 다이빙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진사람만이 남아 저의 관광에 동참을 하였다.
ㅋㅋㅋ 그러나 그 관광은 졸지에 회원들의 찍세가 되는 불운을 겪게 될 줄이야~~~ㅎ
섭지코지에서 파도가 일렁이는 배경을 뒤로하고 한방~
혹시라도 다이빙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맘을 가지고 남은 사람들의 신상....^^;
제주도의 별미 "돔베고기"~ 서울 사람들은 냄새땜에 못 먹는다는 그 순대...돔베고기가 나오기전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서비스~
그러나 서울사람들이라는 이유로 식당 사장님이 알아서 빼버리는 코스... 먹을 수 있다고 사정사정해서 겨우 한 접시 받아 먹을 수 있었다. 서울에서 먹어보는 아바이 순대와 약간 다르지만 제주도의 별미라고 생각하고 맛있게 먹고 한 접시 더 달라고 사정해서 마구 먹었다. ㅋ
한약재와 그 식당만의 독특한 비법으로 돼지고기의 냄새를 제거 하였다는 그 돔베고기~
먹는 방법이 3가지 있다고 하는데 먹는데 정신팔려서 먹는 비법을 촬영 못해서 이 사진으로 만족들 하시길~ ^^;;
자~알 먹고 파라다이스 호텔 노천카페에서 기념촬영~ 비 온다고 라이브콘서트도 생략하니 대략난감.....할일이 없다. ㅠ.ㅠ
그냥 기념촬영이나...
맥주도 한잔씩 걸친후에 서귀포항에 가보니 태풍을 피해서 배들이 항 안쪽으로 피항하고 있다.
바람부는 항에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갖는 우리의 미녀군단 멤버들~ㅋ
비가 그칠 것이라는 한가지 희망을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다의 상황은 더 안좋아지니 그야말로 잔인한 휴가다
오늘도 아침 챙겨먹고 일찌감치 차 하나 렌트해서 가본 중문단지의 쉬리벤치~
에라이 설정이라도 좋다. 사진이나 열씨미 찍어주자...오늘도 찍세를 자처한다.
으이그...강사팔자도 참 얄긋다.
결국은 관광으로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업무차 제주에 머므르고 있는 문오뎅을 만나서 차한잔하고 기념촬영하고 다이빙투어 일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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